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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들이 직접 봤다” 충격! 전 국가대표 출신 투수, 선수 어머니와 부적절한 관계 주장 파문

OSEN

2026.01.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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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전 국가대표 투수 출신으로 알려진 한 야구 아카데미 코치가 학부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자신을 유소년 야구선수의 아버지라고 밝힌 작성자가 글을 올려, 아들의 레슨을 맡았던 코치와 자신의 아내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해당 코치의 실명을 공개했으며, 이 코치가 과거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해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강속구 투수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게시 직후 커뮤니티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작성자에 따르면 문제를 처음 알린 이는 아들이었다. 작성자는 “아이가 코치와 어머니의 관계를 목격했고, 아버지가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이 야구를 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말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적었다. 해당 아동은 12세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또 “아이가 오랜 기간 사실을 숨기며 심리적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문제가 드러난 뒤 코치와 ‘관계를 이어갈 경우 금전 배상을 한다’는 취지의 약정서를 작성했다”며 “가정을 지키고 아이가 계속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정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졌다고 판단해 결국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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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간 불륜 문제를 넘어 지도자의 윤리성과 아동 보호 문제로 번지고 있다. 작성자는 “스승이 제자의 어머니와 관계를 맺은 것이 단순한 사생활로 볼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관련 기관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설 아카데미는 공적 징계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한체육회 및 종목 단체의 징계 권한은 등록 선수 및 공식 지도자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사설 레슨장의 지도자에 대해서는 제도적 공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사안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해당 코치 측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은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작성자의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는 법원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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