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90여 개국 3800여 명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대회 시그니처 디자인과 선수 전용 서비스,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결합한 맞춤형 모델이다. 제품 후면에는 블루 색상, 프레임에는 골드 메탈 컬러를 적용해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맨십, 선수들의 성취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배경 화면에는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 남기는 곡선을 형상화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테마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6개 올림픽 선수촌에서 기기를 배포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동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직후 시상대에서 직접 셀카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뒤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목뿐 아니라 단체 종목까지 확대 적용한다.
아울러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선수 프로필 사진 ‘빅토리 프로필(Victory Profile)’도 공개한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한국·미국·영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스웨덴 등 9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협력해 선발된 약 49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에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통역 기능이 탑재돼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으며, ‘나우 브리프’ 기능을 통해 대회 일정과 운영 정보, 수면 등 헬스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경기와 일상의 순간을 다양한 시점에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30여 년간 IOC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선수들의 도전을 지원해왔다”며 “선수들이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전 세계 팬들과 가족, 지인들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