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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얼굴 감염”…美방송인 2년 고통 끝 ‘확 달라진 근황’ 공개 '2억 치료'

OSEN

2026.01.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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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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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얼굴을 뒤흔든 원인 불명의 질환, 그리고 2년에 걸친 고통의 시간. 마침내 브랜디 글랜빌(Brandi Glanville)이 달라진 얼굴로 대중 앞에 섰다.

리얼리티 스타이자 'The 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 출신 브랜디 글랜빌(53)은 지난 주말 자신의 SNS를 통해 한층 안정된 얼굴 상태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모자와 민소매 톱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매끈해진 피부와 한결 부드러워진 인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글랜빌은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회복을 도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댄스 영화제 일정과 공식 행사 준비를 도와줘 고맙다”고 적었다. 팬들은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예전의 브랜디가 돌아온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변화는 그가 지난 2년간 겪어온 안면 변형 투병기를 떠올리면 더욱 극적이다. 글랜빌은 앞서 자신의 얼굴 변형이 ‘기생충 감염’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13만 달러(약 1억7천만 원) 이상을 쏟아부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치료 과정에서 20명 이상의 의료진을 찾았고, 한때는 극심한 불안과 우울로 외출조차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과거 자가 치료를 시도하다 화학 제품으로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위험한 선택까지 했던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저축을 모두 소진했다”며 경제적 어려움도 함께 호소했다.

최근 들어서야 그는 공식적인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병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마침내 답을 얻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글랜빌은 최근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상영 행사에 참석하는 등 서서히 공식 일정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그는, 오랜 투병 끝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설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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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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