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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마감 임박! 풀럼의 선택지는 오현규? ‘즉시전력 9번’ 두고 페피와 저울질

OSEN

2026.01.2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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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끝자락이 뜨거워졌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자 풀럼이 ‘즉시전력’ 스트라이커를 향해 속도를 올렸다. 타깃은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헹크)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이 오현규 영입 협상을 본격화했고, 마감 직전 적극적으로 논의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현재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선 위치로 평가받으며 선수 측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포인트는 ‘가용성’이다. 풀럼은 당장 쓸 수 있는 최전방 자원을 찾고 있고, 오현규는 그 조건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현규는 셀틱 시절 공식전 47경기 12골을 기록한 뒤, 2024년 여름 헹크로 이적해 새로운 무대에 적응했다.

이번 시즌도 수치가 말을 한다. 2025-2026시즌 리그 19경기 6골, 공식전 기준 30경기 10골. 박스 안 마무리와 활동량이 동시에 찍히는 유형이다.

그리고 오현규 이적이 풀럼 단독 레이스로 굳어지는 것도 아니다. 팀토크발 보도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함께 ‘기회’를 전달받았고,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선수 프로필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즉, 풀럼이 앞서 있지만, 판은 아직 열려 있다.

풀럼이 오현규에 시선을 고정한 배경에는 ‘플랜 B’가 있다. 같은 매체는 풀럼이 PSV 에인트호번의 리카르도 페피 영입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 현지에서는 풀럼이 페피 영입을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다만 페피는 현재 팔 골절(전완 골절)로 이탈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시간과 리스크를 따지면, ‘지금 당장 투입 가능한 9번’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결국 풀럼의 선택지는 단순하다. “유럽 경쟁을 위해 당장 득점을 꽂아줄 카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카드 후보군에 오현규가 올라섰다.

문의가 아니라, 실무가 돌아가는 단계다. 남은 건 한 가지다. 풀럼이 끝까지 ‘오현규 올인’으로 밀어붙일지, 페피 협상을 뒤집어 최종 결단을 내릴지. 마감 시한이 가까워질수록 답은 더 빨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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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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