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봉천동에서 틈주인들을 만나기 위해 나선 유재석과 유연석, '틈친구' 이선빈과 김영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첫 번째 틈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순대국밥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유연석은 "밥값내기 해야죠"라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얹히겠다"고 걱정했다.
이선빈은 "여기 나온 친구들이 그렇게 꼭 지갑을 챙겨와야한다더라"라고 의욕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순대 당면뽑기 어떠냐. 짧은사람이 내는거다"라고 제안했다. 내기 결과 밥값은 김영대가 당첨됐고, 이선빈은 "고마워 잘먹었어"라고 말했다.
유재석도 "운이 없네. 영대야 잘 먹었다"며 "막내한테 또 이렇게 얻어먹기가 우리도 좀 오랜만이라"라고 안타까워 했고, 김영대가 "그럼 연습게임으로 다시.."라고 말하자 유연석은 "그런건 없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대는 "그럼 그냥 동정과 걱정어린(것 뿐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마음은 그렇다는 거다"라고 수긍했다.
[사진]OSEN DB.
이후 김영대는 "화장실 한번 갔다와도 되냐"며 자리를 피했고, 이선빈은 "영대 귀엽지 않냐"고 칭찬했다. PD는 "영대씨도 쥐띠던데"라고 밝혔고, 유연석은 "그럼 삼대가 있는거야?"라고 깜짝 놀랐다. 유재석과 유연석도 쥐띠였던 것. 이선빈은 "띠동갑이냐. 대박이다"라고 감탄했고, 유연석은 "근데 막내한테 밥을 내게하냐"라고 웃었다.
유재석은 "그냥 나른거 아니겠지?", "설마 안갔고왔다고 하는거 아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렇게 쥐띠 막내한테 얻어먹기 쉬운일이 아닌데"라고 미안해 했다. 유연석도 "몰랐네. 그럼 계산 안 받았을텐데"라고 민망함을 표하기도 했다.
계산을 마친 김영대에게 유재석은 "영대야 잘 먹었다. 영대야 점심 늘 혼자먹다가 오랜만에 이런 계산서 받으니까 좀 당황스럽지?"라고 말했고, 김영대는 "네 좀. 88만원이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유연석은 "너 쥐띠라며? 우리 둘도 쥐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막내쥐한테 얻어먹으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커피는 1대 쥐님께서 사실거다"라며 유재석이 커피를 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