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에서는 봉천동을 찾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틈 친구' 공개에 앞서 유연석에게 "오늘 나오시는 분 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유연석은 "한분은 초면이다"라며 "한 분은 내적 친밀감이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 역시 친분이 있다며 "(이)광수하고 또 밀접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이광수가 유재석이 아끼는 애착 동생이기 때문.
이후 등장한 틈 친구는 이선빈과 김영대였다. 이선빈은 2018년부터 이광수와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바. 이들을 반갑게 맞은 유재석은 "선빈이가 (김영대가) 거의 친동생이라고. 그정도냐"라고 물었고, 이선빈은 "맞다. 그런 동생 있지 않나. 신경쓰이는 동생. 손 많이가고 신경쓰이고. 착하고. 쑥스러움 타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한테 광수같은 그런 존재다"라고 이광수를 재차 언급했고, 이선빈은 크게 공감하며 "알죠? 타격감도 있고"라고 호응했다.
이후 첫 번째 틈주인을 만나 미션을 3단계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친 내 사람은 추천받은 순대국밥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선빈은 "이걸로 해장 많이 할것 같다"고 말했고, 김영대도 "이거 자체로 술안주 될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선빈은 "영대도 술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영대는 "이제 잘 안먹는다. 자연스럽게 줄였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선빈은 "저는 아예 안 먹는다. 스무살 이때부터 한번도. (술이) 안 맞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술꾼도시여자들'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냐)"고 놀랐고, 이선빈은 "그니까 완전히 사기를 친거다"라며 "오히려 더 많이 보지 않나. 술취하는 과정이나 이런걸.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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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밥값내기를 했고, 김영대가 내기에서 지면서 밥값을 내게 됐다. 이에 유연석은 "커피는 1대 쥐님께서 사실거다"라며 유재석이 커피를 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카페로 이동해 커피를 마시며 토크를 이어갔다. 유연석은 "영대는 모델로 시작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영대는 "처음엔 연기 하나도 배운게 없어서 초반엔 같이 병행하면서 연기를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신기하다..몰랐네"라고 놀랐고, 유재석은 "광수도 원래 모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선빈은 "그러니까. 깜짝 놀라긴 했다"라고 이광수의 반전 이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자 김영대는 "엊그제 광수형님 만났다. 너무 웃겼다. 저한테 좋은 얘기를 해주시려고 앉혀놓고 진지한 얘기를 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눈만 봐도 웃음이 나오더라 .진지한 얘기를 하시는데 웃으면 안 되지 않나.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씰룩한거다. 그랬더니 선배님이 '너 방금 웃었냐?' 하시는데 너무 또 웃기더라. 혼자 너무 웃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연석은 "(이광수가) 재밌는 포인트를 잘 잡는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화장실 갈때도 허락 안 받고 가냐'고 한다"며 "선배님한테 배운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한테 다 배운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두 번째 틈주인은 초등학교 야구부였다. 초등학교에 트라우마가 있는 이들은 이번에도 역시 2단계에서 미션에 실패했고, 미안한 마음에 굿즈 선물을 건네줬다. 유재석은 "나중에 멋진 선수들 돼서 우리 잊지 마라"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