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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민트' 韓 축구 유니폼 맞아? '역대급 파격' 디자인...손흥민 입을 '무궁화' 2026 월드컵 원정킷 유출

OSEN

2026.01.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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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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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캡틴' 손흥민(34, LAFC)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착용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이례적인 보라색 색상 유니폼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축구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의 2026 월드컵 어웨이 유니폼이 유출됐다"라며 손흥민이 예상 원정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홍명보호의 원정 유니폼 컨셉은 '무궁화'로 보인다. 매체는 "나이키에서 제작한 한국의 2026월드컵 어웨이 유니폼은 '스페이스 퍼플' 색상을 바탕에 민트색과 '글로벌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국화인 무궁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꽃무늬 그래픽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렬한 새로운 컬러웨이다. 나이키 스우시 로고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은 민트색 바탕에 '글로벌 블루' 색상으로 테두리를 두르며, 보라색 배경과 산뜻하고 모던한 대비를 이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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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티 헤드라인스는 "유니폼 앞면 전체에 펼쳐진 대형 꽃무늬 그래픽은 예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정확한 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무궁화를 상징할 가능성이 크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로, 불굴의 의지, 인내, 그리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된 가치"라고 짚었다.

원정 유니폼의 정식 출시는 3월 혹은 4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입은 예상 이미지도 공개됐다. 그는 무궁화로 가득한 꽃밭에서 손에 무궁화 다발을 들고 해당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었다.

말 그대로 파격적인 시도다. 그동안 태극전사들이 착용해 온 원정 유니폼은 대부분 흰색 혹은 검은색 기반이었다.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고 뛴 검은색 원정 유니폼도 붓으로 칠한 듯한 빨강·파랑·노랑 패턴이 눈길을 끌었지만, 바탕 자체는 무난한 검정이었다.  

이번엔 연한 보라색에 나이키가 포인트로 삼고 있는 민트색까지 곁들여지면서 축구 유니폼치고는 매우 화려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2022년에도 이런 시도를 했는데 그때도 끔찍했다. 나이키가 한국한테 왜 항상 이러는지 모르겠다. 한국이 불쌍하다", "이건 프리매치 유니폼이어야 한다", "붉은 홈 유니폼과 별로 대비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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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푸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한국의 홈 유니폼 디자인은 이번에도 붉은색 계열이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레드'가 유지된 가운데 더 강력하고 진한 색감이었다.

매체는 "한국을 상징하는 글로벌 레드가 배경색이며 강렬하고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앞면과 소매에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그래픽 패턴이 펼쳐져 있다. 이 디자인은 한국의 험준한 산악 풍경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한국의 중요한 국가적 상징 중 하나인 호랑이 가죽 질감을 떠올리게 한다. 호랑이는 힘과 용기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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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쭈옌 아오 저우, 푸티 헤드라인스.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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