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선빈이 공개연애 중인 이광수를 언급하며 '장기연애 커플' 케미를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 에서는 봉천동을 찾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틈친구'로 배우 이선빈과 김영대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틈친구가 공개되기에 앞서 "오늘 나오시는 분 안다면서요?"라고 운을 뗐다. 유연석은 "한분은 초면이다"라며 한 분은 "내적 친밀감이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한 명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광수하고 또 밀접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선빈은 이광수와 2018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
이어 이선빈과 김영대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두 사람을 향해 "선빈이가 (김영대를 보고) 거의 친동생이라더라. 그정도냐"라고 물었다. 이선빈은 김영대와 작품을 통해 친해졌다며 "그런 동생 있지 않나. 신경쓰이는 동생. 손 많이 가고 신경쓰이고. 착하고. 쑥스러움 타고"라고 김영대의 특징을 늘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한테 광수같은 그런 존재다"라고 해석했고, 이선빈은 "알죠? 타격감도 있고"라고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는 누나가 없고 여동생만 있다는 김영대에게 "그래서 제가 매운 누나를 (맡았다)"고 말했고, 김영대는 이선빈에 대해 "다정하고 같이 있으면 좋은 에너지가 나온다"라고 전했다. 또 "동생하고 사이 좋냐"는 질문에는 "좋다. 5살 터울인데 친구처럼 잘 지낸다. 동생도 제 걱정 많이 해준다"면서도 "처신 똑바로 하라더라"라고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반면 이선빈은 "저는 오빠 한명 있다. 그래서 제가 남동생 여동생 갖고싶은 게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하고 사이 어떠냐"고 묻자 "뭐 그냥.."이라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잘 살고있는걸로 듣긴 했다. 이제 조금 친해지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실 케미를 드러냈다.
이후 첫 번째 틈주인을 만난 네 사람은 3단계까지 모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순대국밥집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유연석은 "영대는 모델로 시작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김영대는 "처음엔 연기 하나도 배운게 없어서 초반엔 같이 병행하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선빈을 보며 "광수도 원래 모델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선빈은 "그러니까. 깜짝 놀라긴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영대는 "엊그제 광수형님 만났다. 너무 웃겼다. 저한테 좋은 얘기를 해주시려고 앉혀놓고 진지한 얘기를 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눈만 봐도 웃음이 나오더라. 진지한 얘기를 하시는데 웃으면 안 되지 않나. 저도 모르게 입꼬리를 씰룩한거다. 그랬더니 선배님이 '너 방금 웃었냐?' 하시는데 너무 또 웃기더라. 혼자 너무 웃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유연석은 "(이광수가) 재밌는 포인트를 잘 잡는다"고 칭찬했고, 이선빈 역시 "화장실 갈때도 '허락 안 받고 가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하며 "선배님한테 배운거 아니냐"라고 의심햇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한테 다 배운거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