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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랩 ‘수면무호흡 검출 기술’ SCI급 저널 등재

중앙일보

2026.0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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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AI 토퍼
슬립테크 전문 기업 비알랩(BRLAB)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수면 솔루션 브랜드 ‘벤자민AI’를 활용한 수면무호흡 검출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 논문이 SCI급 상위 국제 학술지인 ‘IEEE Sensors Journa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하여 총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문의 핵심은 병원에 가지 않고, 몸에 아무런 센서를 부착하지 않은 채 벤자민AI만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합성곱 신경망과 트랜스포머를 결합한 자체 ‘Conv-ViT’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병원 수면다원검사(PSG) 결과와 비교했을 때 약 90% 이상의 정확도와 높은 일치도를 기록하며 임상 기준에 근접한 성능을 기록했다.


Conv-ViT 네트워크 기반의 수면무호흡 분류 모델

기존의 수면다원검사(PSG)는 병원에서 온몸에 센서를 붙이고 자야 하는 불편함이 컸고,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는 수면 중 착용의 불편함과 배터리 문제, 상대적으로 낮은 정확도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비알랩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벤자민AI 토퍼&매트리스 내부에 탑재된 ‘무구속(Unconstrained) 센서’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비알랩은 이번 성과 이전부터 독보적인 기술 근거를 축적해왔다. 벤자민AI는 눕기만 해도 수면다원검사에 버금가는 정확도로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면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AI 토퍼&매트리스다. 이미 서울대병원 등과의 선행 연구를 통해 ▲깊은 수면 강화 ▲입면 시간 단축 ▲기상 시 수면 관성 완화 효과를 검증받았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허가 및 제조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권현빈 비알랩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이번 SCI급 저널 등재는 벤자민AI의 무구속 센싱 기술이 단순 웰니스를 넘어 의료적 가치를 지님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무호흡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수면 건강 관리가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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