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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흔들 1376억 베팅!" 첼시, '리옹서 해트트릭' 2006년생 브라질 초신성 노린다

OSEN

2026.0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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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랭피크 리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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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첼시가 브라질의 초신성 엔드릭(20, 리옹)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리옹 공격수 엔드릭을 영입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약 8000만 유로(약 1376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엔드릭은 레알과 2030년까지 계약돼 있다. 레알에 매각이 급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엔드릭이 리옹 임대 생활 중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면서 상황이 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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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릭은 리옹 합류 후 단 3경기 만에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26일 메츠와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홀로 3골을 폭발시켜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엔드릭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자, 첼시가 반응했다. 첼시는 엔드릭이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만 19세의 이 공격수를 영입해 차세대 스타로 키우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반전 소식이다. 엔드릭은 레알에서 치른 총 40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것이 9경기에 불과할 만큼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이번 시즌엔 지난해 12월 탈라베라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경기가 유일했다. 

[사진] 올랭피크 리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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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레알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던 엔드릭을 눈여겨 본 리옹이 손길을 뻗었다. 결국 엔드릭은 지난해 12월 임대 이적을 통해 한국계 구단주 미셸 강이 있는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단 엔드릭의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단순 임대로 완전 이적 조항 없이 레알로 복귀해야 한다. 주급은 양 구단이 50%씩 부담하며 최소 25경기 이상 출전을 보장받는 조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올랭피크 리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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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릭의 관심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느냐다. 엔드릭은 지난해 3월 아르헨티나전(1-4 패) 이후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매체는 "8000만 유로는 확실한 주전이 아닌 선수에게 매우 큰 액수지만, 전력 보강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 정도 수준의 제안을 받는다면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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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관건은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설득할 수 있느냐다. 첼시는 과거에도 유망주들을 영입해 스타로 키워낸 경험이 풍부하다. 엔드릭 역시 적절한 지도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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