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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공백 속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 PSV 원정 떠나는 콤파니, "아무나 뛸 수 없다"

OSEN

2026.0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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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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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PSV 에인트호번 원정에서 리그 페이즈 2위 수성을 노린다. 이미 16강 직행을 확정한 상황이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의 선택 기준은 분명했다. 핵심은 '에너지'다.

독일 '키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이 PSV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로테이션보다 경기력과 컨디션을 우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순위 유지를 목표로 한다.

바이에른은 오는 29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전력 공백은 존재한다. 콘라트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 하파엘 게헤이루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김민재는 위니옹 생질루아전에서 받은 경고 누적 퇴장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반면 다요 우파메카노, 세르주 그나브리, 사샤 보이는 컨디션을 회복해 네덜란드 원정에 동행했다.

관심은 선발 구성이다. 1월 빡빡한 일정 속에서 해리 케인 등 주축 자원을 아낄지 여부가 관건이다. 콤파니 감독은 "PSV의 퀄리티를 잘 알고 있다. 아무 선수로나 뛰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2위 자리를 지킬 기회이자 일곱 번째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풀백 운용에는 고민이 따른다. 라이머와 스타니시치가 빠진 가운데 보이는 제한된 출전만 가능하다. 콤파니 감독은 왼발잡이를 오른쪽에 배치해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선 경기에서 톰 비숍과 알폰소 데이비스 모두 해당 위치에서 확신을 주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데이비스와 자말 무시알라에 대해서도 분명한 기준을 제시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 시기에는 '부드러운 적응'은 없다. 출전 시간은 경기력으로 얻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콤파니 감독의 시선은 3월 이후를 향한다. 그는 "중요한 건 시즌 후반에 완전한 전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앞으로 며칠이 잘 흘러간다면 상황은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PSV전 이후에는 함부르크 원정이 남아 있다. 1월에만 공식전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당장의 결과보다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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