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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073억원 발행…최대 15% 할인

중앙일보

2026.0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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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배달앱 ‘땡겨요’ 라이더 22명이 출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3703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이 풀린다. 서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15% 할인한 상품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배달전용상품권(250억원)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2823억원)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배달전용상품권은 자치구 내 ‘서울배달+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배달전용 15%, 서울사랑 5% 할인 판매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 자치구별 발행금액. [사진 서울시]
우선 배달전용상품권은 22개 자치구에서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결제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과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총 282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4일·5일에는 각각 9개 자치구, 6일에는 7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일부 자치구는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별도로 시행한다(표 참조).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찜페이란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시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금이 없어도 일단 상품권 ‘미리 찜’ 버튼을 클릭해두면, 이후 60일 이내에 결제할 경우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별 월 구매 한도는 배달전용상품권 20만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50만원이다. 배달전용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100만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 판매 기간 서울페이플러스 앱 일부 기능은 제한 운영한다.
서울시가 구정을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을 발생한다. [사진 서울시]
당장 돈 없어도 살 수 있는 ‘찜페이’ 기능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내용.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계좌이체나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번호·카드번호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희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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