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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인데 "다 이루었다"…이런 데뷔 시즌 또 있을까, 2년 차 정우주가 기대되는 이유

OSEN

2026.01.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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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정우주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10.22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정우주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한화 선발 정우주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10.22 / [email protected]


[OSEN=조은혜 기자] 프로 1년 차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 아마 그 이상을 경험했다. 이 경험을 통해 정우주는 두 번째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정우주는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 51경기 53⅔이닝을 소화해 패전 없이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으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만들었다.

8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주자 있는 상황 최초로 1이닝 9구 3K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2006년 이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던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정우주는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선발과 구원을 모두 경험하며 가을 분위기를 느꼈다.

시즌을 마친 후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2구를 던져 무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우주는 1월 실시된 사이판 캠프에도 참석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만난 정우주는 "작년에는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줄일 수 있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느꼈다"고 돌아봤다.

정우주는 "사실 내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거는 다 이뤘다고 생각을 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수많은 경험들을 갖고 시작하는 2년 차 시즌은 어떨까. 정우주는 "어떤 보직을 맡게 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설레고, 빨리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면서 "좀 더 중요한 상황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작년부터 계속 했다. 그래서 올해 더 독하게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WBC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면 3월부터 숨 가쁘게 실전을 치러야 한다. 정우주는 "사실 페이스를 조금 더 빨리 올리는 거니까 대표팀에 합류를 하게 된다면 여름에 처지지 않고, 부상도 오지 않게 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목표는 지난해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던 우승이다. 정우주는 "일단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다 보면 그 중간에서도 많은 걸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웃었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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