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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입장 발표, 박세리와 1월 결혼설 "굉장히 억울하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Oh!쎈 현장]

OSEN

2026.01.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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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승수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결혼이 담긴 AI 가짜 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근 유튜브와 소셜 계정을 중심으로 박세리와 김승수가 결혼을 발표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실제 뉴스 보도 화면과 유사한 자막 구성과 멘트, 화면 전환 방식이 담긴 영상으로, 두 사람이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이는 AI로 제작된 허위 콘텐츠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영상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복제, 재유통되면서 확산됐고, 일부 영상은 조회수 87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을 기정사실처럼 믿는 반응도 나오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활동하는 내내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다가 유부남이 아닌 게 밝혀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로 결혼을 하게 됐다”며 “AI로 인한 가짜 뉴스, 영상이 너무 잘 나왔을 뿐이지 박세리와는 예능에서 재밌게 나온 것일 뿐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믿지 않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수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으로 분한다. 그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완고함과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낭만주의자다. 공정한은 아버지를 대신해 할아버지의 병원을 대신 이어가고 돈이 없어 치료를 미루는 노인들에게 무상 치료를 해주지만, 적자를 쌓을 때마다 아내 한성미와 싸움도 깊어진다. 과연 김승수가 ‘주말 부부’로 지내는 유호정과 어떤 에피소드를 선사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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