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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과 이혼' 노유정, 방송서 사라지고 식당 알바 중 "핸드폰 피싱당해" [핫피플]

OSEN

2026.01.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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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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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방송가에서 사라진 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잘 알려진 유명 연예인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노유정은 여러식당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골목 안 한 식당에서 일을 하는 중이었다. 주 업무는 설거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예능, 시트콤 등을 넘나들며 활약 펼쳤던 노유정은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우리 딸도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힘들었.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구나. 어디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구나, 뭔가라도 하고 싶었다"라며 "마침 여기에 와서 비록 설거지를 하지만 그냥 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월세집을 전전하다 보니 풀지 못한 짐도 많았다. 그는 "찜질방에서 잘까 고시원으로 들어갈까, 아니면 길거리를 다니면서 다리 밑에서라도 지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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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방송에서 사라진 사연은 무엇일까. 노유정은 "계기가 있었다. 핸드폰이 해킹 당했다. 한달에 200, 300만원씩 나오더라. 누가 도용해서 계속 사용했다. 경찰에 가서 신고했더니 도저히 못 잡는단다. 그러면서 이혼 발표가 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굴곡이었다"라고 말했다.

생계를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했단 상황. 그는 "당장 돈이 필요한데 처음에는 자존심이 상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감사하다. 시장 아줌마 역할 나처럼 잘할 사람이 어딨냐. 그런 생각을 갖고 언젠가 이것도 써먹을 날이 있지 않겠냐 생각한다. 인생 공부인 거 같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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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해서는 "(전 남편은) 이런 스타일, 난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내가 이해 안가고 용납 안되니까 내가 힘든 거다. 내 탓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누구든지 그런 고비 넘기고 어르신들은 다 살고 계셔서 나도 견디고 견뎠는데 결국 내가 포기한 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버틸 수 있는 힘은 당연히 아이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1994년 결혼한 슬하에 아들과 딸을 키우며 대내외적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그러다 4년간의 별거를 했고 2015년 4월 사람들에게 합의 이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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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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