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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母, 현금 다발로 플렉스...스태프 간식 통 크게 쌀쓸이('아빠하고 나하고')

OSEN

2026.01.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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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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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아빠하고 나하고'팜페라 가수 임형주와 그의 어머니 헬렌킴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임형주와 모친 헬렌킴의 하루가 그려졌다. 헬렌킴은 28년간 아들의 음반 제작부터 공연 기획까지 모든 활동을 총괄해온 인물로, 임형주의 무대를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총사령관’ 같은 존재다.

임형주는 어머니에 대해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여성”이라고 표현하면서도, “근데 유일하게 엄마만 날 인정 안 한다. 죽도록 미안한 적도 있고, 대체 난 뭘 위해 살아왔나 싶기도 하다”고 털어놔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442평 규모의 임형주 하우스도 공개됐다. 특히 출근길, 전용 경호원 2명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지만, 알고 보니 경호 대상은 임형주가 아닌 모친 헬렌킴이라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광양에서 열리는 첫 독주회를 앞두고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헬렌킴은 아들의 공연 의상을 직접 제작했으며, “과거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29년간 임형주의 무대 의상을 손수 만들어왔다고.

헬렌킴은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은 대중에 대한 예의”라며 의상과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 안에는 백화점 명품 쇼룸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었고, “노래와 의상 모두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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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차량 안에서는 모자의 유쾌한 케미도 펼쳐졌다. 임형주가 “입술이 건조한 이유가 연애를 안 해서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무슨 소리야, 연애해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안겼다.

휴게소에 들른 두 사람은 핫바 20개를 한 번에 구매하는 통 큰 모습도 보였다. 임형주는 “엄마가 현금을 저렇게 쓰신다”며 웃었고, 이는 스태프 몫까지 챙긴 대량 구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음악을 둘러싼 갈등도 존재했다. 리허설 과정에서 선곡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것. 임형주는 “엄마는 음악에 있어 타협이 없다. 저는 감성과 감정을 다루는 사람”이라며 아티스트로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속상함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19세 때 협의 없이 앙코르 공연을 하게 됐을 때 감정이 격해져 집에 안 가겠다고 공연장에서 버틴 적도 있다”고 회상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온 모자의 복잡한 관계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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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빠하고 나하고'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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