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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P500 장중 첫 7,000선 터치…안착은 실패(종합)

연합뉴스

2026.0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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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예상대로 금리동결…파월 "미 성장세 개선" 금값, 온스당 5천300달러선 돌파…美 이란공격 임박 관측에 유가 4개월만에 최고
미 S&P500 장중 첫 7,000선 터치…안착은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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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5천300달러선 돌파…美 이란공격 임박 관측에 유가 4개월만에 최고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이날 개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며 종가 기준 7,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9,015.6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내린 6,978.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0.35포인트(0.17%) 오른 23,857.45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7,000선을 돌파하며 개장 직후 7,002.28로 장중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오전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한 뒤 장 마감 후로 예정된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가 장 마감까지 7,00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오후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3.75% 동결한 가운데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발표된 경제지표, 베이지북(연준 경기동향보고서)에 반영된 경제심리 등 (지난달 금리결정 이후) 추가된 모든 게 성장세가 올해 견조한 기반(solid footing)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파월 의장이 미 경제 성장세가 개선됐다고 언급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24%로 전장 대비 2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3.58%로 전장 대비 1bp 상승 거래됐다.
연준의 연내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기대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연준이 금리를 1회(25bp) 인하할 확률을 29%, 2회 인하할 확률을 33%로 반영해 전날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5천300달러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0분 전장 대비 2.2% 오른 온스당 5천301.6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장중 고점을 온스당 5천325.56달러까지 밀어 올리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5천303.60원으로 전장보다 4.3% 상승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금값 랠리에 대해 "모니터링은 하지만 특정 자산 가격 변화에 동요하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신뢰성을 잃었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8.40달러로 전장 대비 1.23% 올랐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68.62달러까지 올라 작년 9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3.21달러로 전장 대비 1.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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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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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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