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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꼴찌 후보? 선발진은 다르다’ 안우진 복귀하면 6선발도 가능, 키움 완전체 마운드 구상은?

OSEN

2026.0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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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 구상을 밝혔다. 

키움은 지난 시즌 47승 4무 93패 승률 .336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 겨울 간판타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1500만 달러(약 215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또 한 명의 핵심 전력이 팀을 떠나고 말았다. 

송성문이 떠난 타선은 우려가 크지만 마운드는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과 군 복무, 어깨 수술 등으로 오랫동안 2023년 8월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에이스 안우진이 마침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키움 선발진은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5.13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외국인타자 2명(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케니 로젠버그 홀로 버틴 키움 선발진은 시즌 초반 크게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시즌 중반 라울 알칸타라가 합류하고 외국인투수 2명을 기용하고 나서야 선발진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안우진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6.01.22 / [email protected]


올해는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제도가 신설되면서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키움은 지난해 여전한 기량을 보여준 알칸타라와 재계약했고 신규 외국인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영입했다. 또 아시아쿼터로 일본 우완투수 카나쿠보 유토를 데려오면서 외국인투수 3명이 선발투수 세 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남은 두 자리는 베테랑 하영민과 지난해 1순위 신인 정현우가 유력하다. 

설종진 감독은 지난 21일 스프링캠프 출국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선발 로테이션은 조금 안정감이 있다고 본다. 외국인투수 3명이 선발투수를 맡는다. 하영민이 4선발, 정현우가 5선발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어깨 수술에서 회복중인 안우진은 5~6월 복귀 예정이다. 약 50경기 정도는 안우진이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안우진 복귀 전까지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간다면 안우진이 복귀했을 때 키움 마운드는 더 큰 힘을 받을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6선발까지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OSEN DB


그렇지만 설종진 감독은 “6선발은 생각보다는 유토가 불펜으로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6선발을 운영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 때 선발진 상황을 봐야겠지만 안우진이 복귀하면 3선발로 가고 유토가 필승조로 가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아직은 결정하기 시기상조인 문제다. 안우진은 부상 복귀 첫 해라서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3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 2022년 선발 평균자책점 1위(3.40), 안우진이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했던 2023년에는 6위(4.06)를 기록했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오는 안우진이 다시 한 번 키움 선발진은 리그 최고의 선발진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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