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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찬이형 미안, 먼저 짐 챙길게요'.. '파라과이 신성' 엔소, 강등권 울버햄튼 떠나 마요르카 이적 타진

OSEN

2026.0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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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버햄튼 SNS

[사진] 울버햄튼 SNS


[OSEN=강필주 기자] 황희찬(30)의 동료이자 울버햄튼의 미래로 꼽혔던 엔소 곤살레스(21)가 팀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AS'를 인용, 마요르카가 울버햄튼의 공격형 미드필더 엔소 곤살레스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문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25)의 전 소속팀이기도 하다. 

또 울버햄튼 역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적료로는 약 200만~300만 유로(약 34억~51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파라과이 출신 곤살레스는 지난 2023년 여름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울버햄튼에 입성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다 십자인대 부상까지 겹치며 프리미어리그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성장이 주춤한 곤살레스는 이번 시즌에도 롭 에드워즈(44)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돼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21세 이하(U-21) 팀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는 데 그쳤다. 

결국 곤살레스는 울버햄튼에서 제대로 기량을 선보이지 못한 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4년 5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서 교체로 1분을 소화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에 됐다.

곤살레스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수비 라인과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해 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하고 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의 이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울버햄튼의 상황은 처참하다. 리그 2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8(1승 5무 17패)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강등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구단은 재정 확보를 위해 전력 외 자원들을 대거 정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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