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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원정서 2-1 승리'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 "리버풀, 나폴리 잡은 팀...팀 밸런스로 잡았다"

OSEN

2026.0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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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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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베테랑들이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PSV 에인트호번과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승점 21점(7승 1패)으로 리그 페이즈 2위를 지키며 16강에 직행했다.

전반은 PSV의 흐름이었다. 강한 압박 속에 이반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나스 우르비히의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레나르트 칼의 힐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PSV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중거리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바이에른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9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결을 받은 해리 케인이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에이스의 결정력이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에는 마우로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PSV의 추격 의지도 꺾였다.

결국 바이에른은 2-1 승리로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UEFA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콤파니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는 안필드 원정에서 4-1로 이겼고, 홈에서는 SSC 나폴리를 6-2로 잡은 팀이다. 기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격 자원들을 보유한 팀이다. 우리가 내준 실점 장면은 정말 훌륭한 슈팅이었고, 훌륭한 플레이였다. 이런 경기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웃었다.

이어 "톰 비쇼프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레나르트 칼이 자말 무시알라에게 넣어준 패스는 정말 영리했고, 마무리도 훌륭했다"라며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압박을 감당해주고, 그 옆에서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좋은 조합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은 수문장 요나스 우르비히였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순간, 특히 마누엘 노이어가 출전하지 못할 때 정말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금은 매우 이상적인 상황이다. 노이어는 우르비히와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우르비히는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에게서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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