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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주인공' 해리 케인, "리그 페이즈 8경기 중 7승,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줘"

OSEN

2026.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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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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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알려주는 결과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PSV 에인트호번과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승점 21점(7승 1패)으로 리그 페이즈 2위를 지키며 16강에 직행했다.

전반은 PSV의 흐름이었다. 강한 압박 속에 이반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나스 우르비히의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중반 역습 상황에서 레나르트 칼의 힐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PSV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의 중거리포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바이에른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9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결을 받은 해리 케인이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에이스의 결정력이 승부를 갈랐다. 추가시간에는 마우로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PSV의 추격 의지도 꺾였다.

결국 바이에른은 2-1 승리로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해리 케인은 "8경기 중 7승이라는 성적은 우리 팀이 어떤 팀인지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진이 가장 어려웠다고 느낀다. PSG 원정, 아스날 원정, 첼시와의 홈 경기, 그리고 오늘 같은 원정까지 정말 쉽지 않은 경기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해야 했고, 그걸 잘 해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케인은 또 "상대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건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두 해냈다. 주말 경기 패배 이후라 반등이 더욱 중요했는데,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훈련 방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서로를 밀어붙이고 있고 경쟁 수준이 굉장히 높다. 어린 선수들도 투입되면 팀에 들어오기 위해 모든 걸 보여주려 한다. 무시알라의 복귀도 반갑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잭슨, 그리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다시 뛰는 것도 팀에 큰 힘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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