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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부터 벤피카까지...UCL 플레이오프 16팀, 운명의 추첨 앞뒀다

OSEN

2026.01.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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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OSEN=정승우 기자]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의 문이 열렸다. 리그 페이즈를 통과하지 못한 팀들을 위한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이 곧 진행된다.

UE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일정과 방식, 참가 팀 명단을 공개했다.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은 30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 본부(House of European Football)에서 열린다.

이번 추첨에는 리그 페이즈 9위부터 24위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상위 8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16강에 직행했다.

시드 배정을 받은 팀은 리그 페이즈 상위권에 위치한 8개 팀이다. 시드 팀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비시드 팀은 도르트문트(독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클럽 브뤼헤(벨기에),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보되/글림트(노르웨이), 벤피카(포르투갈)다.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플레이오프 대진은, 새롭게 도입된 리그 페이즈가 마무리되면,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한 정교한 매칭이 시작된다. 리그 페이즈 9·10위 팀은 23·24위 팀과, 11·12위 팀은 21·22위 팀과, 13·14위 팀은 19·20위 팀과, 15·16위 팀은 17·18위 팀과 짝을 이룬다.

시드 배정을 받은 팀들은 원칙적으로 2차전을 홈에서 치르며, 이 과정에서 같은 리그 소속 팀끼리 맞붙는 것 역시 제한되지 않는다. 리그 페이즈에서 이미 맞대결을 펼쳤던 팀들이 다시 마주치는 경우도 허용되면서, 변수는 한층 더 커졌다.

플레이오프는 전통적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2월 18·19일, 2차전은 2월 25·26일에 열린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8개 팀은 본선 토너먼트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16강 무대에 합류한다. 16강 대진 추첨은 2월 27일에 진행되며, 여기서부터는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이후 일정도 이미 윤곽이 나와 있다. 플레이오프는 2월 18·19일과 25·26일에 치러지고, 16강전은 3월 11·12일과 18·19일에 이어진다. 8강전은 4월 8·9일과 15·16일, 준결승전은 4월 29·30일과 5월 7일에 열리며, 대장정의 끝인 결승전은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리그 페이즈라는 긴 레이스를 통과한 뒤 맞이하는 녹아웃 플레이오프는 말 그대로 '진짜 승부의 시간'이다. 단 두 경기로 운명이 갈리는 승부에서 누가 살아남아 16강 무대로 향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다시 한 번 니옹으로 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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