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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완패+UCL 탈락' 마리오 괴체, "팀이 어려운 시간 보내는 중...다음 경기에 집중할 것"

OSEN

2026.01.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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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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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홈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완패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마무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토트넘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1승 1무 6패, 승점 4점에 그치며 최종 3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수비 조직을 유지하며 토트넘의 공세를 버텼고, 전반 45분 라르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지만 흐름 자체는 완전히 밀리지 않았다.

후반 초반 집중력이 무너졌다. 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균형이 깨졌고, 이후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토트넘으로 넘어갔다.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반전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28분 추가 실점이 결정타였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공격 숫자를 늘리며 만회를 노렸지만, 끝내 토트넘의 수비를 넘지 못했다.

결국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페이즈 탈락을 확정했다. 경기력에서 완전히 밀리지는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집중력 부족이 뼈아팠다.

경기 종료 후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마리오 괴체는 패배를 인정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괴체는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홈 경기에서 우리는 이길 만큼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팀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구단과 팀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을 겪고 있다. 이제는 리그와 주말에 열릴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준 점은 긍정적이었고, 앞으로 몇 주와 몇 달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괴체는 올 시즌 유럽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괴체는 "특히 어린 선수들뿐 아니라 구단 전체에 있어 배움의 과정이었다. 조 추첨을 봤을 때부터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일정은 분명 어려웠다.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몇 달 동안 이어지는 강도 높은 일정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번 경험은 매우 중요한 학습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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