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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만취 난동 중국인 결국

중앙일보

2026.01.28 21:57 2026.01.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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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7일 구로구 구로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경찰을 폭행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뉴스1

술에 취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7일 구로동의 한 음식점에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얼굴에 침을 뱉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날 오후 9시쯤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소리를 지르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 음식점 주인이 ‘식당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목소리를 높여 노래를 부르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지했지만, 그는 큰 소리로 욕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후 경찰에 연행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대응이 과격했다”며 “억울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자리에 같이 있었던 A씨의 지인 김모(50대·남)씨는 “(A씨) 아내가 투병 중이라 힘들어서 행동이 과격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곽주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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