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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과 생일을 함께하고 싶다면, 칭다오로 오라" 中, '배드민턴 여제' 앞세운 파격 흥행몰이
OSEN
2026.01.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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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전면에 내세운 중국의 이례적인 대회 홍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국 선수가 아닌 '적' 한국 선수를 대회 흥행의 카드로 뽑아든 것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세계 랭캥 1위 안세영이 2월 5일 칭다오에서 24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중국에서 생일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 2002년생인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과 함께 오는 2월 3일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사진]OSEN DB.
중국 매체가 자국 선수를 제쳐두고 안세영의 생일까지 전하며 대회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안세영이 가진 세계적인 위상과 스타성이 중국 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나스포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천재 소녀의 압도적인 패기를 영상으로 느껴보라"며 안세영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게시하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매체는 "안세영의 생일을 함께하고 싶다면 칭다오로 와서 아시아 단체전을 관람하라"며 직접적인 관전 독려까지 하고 나섰다. 안세영을 단순한 경계 대상이 아닌, 대회를 빛낼 '아이콘'으로 대접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OSEN DB.
안세영의 기세는 거침이 없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올 시즌에도 초반부터 폭발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안세영은 이달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우승에 이어 곧바로 열린 인도 오픈(슈퍼 750)까지 석권하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두 경기 연속 세계 2위 중국의 왕즈이(26)를 압도하며 중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대만, 싱가포르와 함께 Z그룹에 편성됐다. 안세영의 생일인 2월 5일은 조별 예선 최종전이 열리는 날이다. 이날 결과에 따라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되는 중요한 날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강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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