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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몇주 사이 중동 내 미군 병력과 군사 자산이 뚜렷하게 증강되면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과 중동 내 군사 움직임을 분석해 미국이 또다시 대이란 군사 작전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 제한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공격은 훨씬 더 강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군이 베네수엘라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중동 지역에는 약 5만 명의 미군이 주둔 중입니다. 특히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는 1만여 명의 병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최근 공개출처정보(OSINT) 분석에 따르면 알우데이드 기지 외곽에 새로운 구조물이 들어서고 방공망이 확충된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습니다.
팩트체크 탐사보도팀인 'BBC 베리파이'는 F-15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등을 추적해 이들 군사자산이 중동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또한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서는 이란 영공 인근에서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와 각종 드론의 활동이 관측됐습니다.
선박·항공기 추적 전문가인 스테판 왓킨스는 지난해 '미드나잇 해머' 작전 당시 미군이 동원했던 RC-135, E-11A, E-3G 등 조기경보 및 정찰 자산들이 속속 중동에 도착하고 있다며 이는 "타격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제한에 관한 이란과의 사전 대화에서 진전이 없자 대규모 공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고려 중인 군사 옵션에는 이란의 지도부 및 시위대 사망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란 안보 당국자들에 대한 공습, 이란 핵시설과 정부기관 등에 대한 타격 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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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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