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가면 발롱도르 위너 온다'.. 리버풀, 벌써 알론소 '취임 선물 1호' 낙점
OSEN
2026.01.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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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4) 대체자로 이강인(25)의 동료이자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29,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뎀벨레가 이번 여름 살라를 대체하려는 리버풀행에 매우 열성적"이라고 전했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는 최근 PSG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틈을 타 리버풀이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48)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 6위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본머스전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이날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6-0으로 대승, 16강에 직행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이미 슬롯 감독 후임으로 최근 레알과 결별한 사비 알론소를 올 여름 선임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알론소 감독 체제의 가장 큰 변화는 살라의 이탈이 될 전망이다. 살라는 구단 보드진과의 관계가 수개월간의 내부 긴장 끝에 '완전히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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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살라의 완벽한 후계자로 오른쪽 측면을 책임질 뎀벨레를 점찍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PSG에서 3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함께 트레블을 이끌었다.
변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뎀벨레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를 이을 차세대 슈퍼스타로 낙점하고 역사적인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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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카베 솔헤콜 기자는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호날두 이후 사우디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