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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디아블 하이퍼 캐리’ 피어엑스, DNS 잡고 장로 그룹에 승점 2점 선사

OSEN

2026.01.2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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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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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슈퍼 위크’에서 장로 그룹이 제대로 흐름을 탔다. 하루 앞선 28일 DRX의 승리에 이어 이번에는 ‘여우 군단’ 피어엑스가 ‘디아블’ 남대근과 ‘켈린’  김형규의 활약을 앞세워 또 한 번 장로 그룹에 승전보를 전했다. 

피어엑스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DN 수퍼스(DNS)와 경기에서 운영과 라인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면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3승(2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그룹 2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장로 그룹은 피어엑스 승리에 힘입어 승점 2점을 추가하며 14점을 획득, 바론 그룹과 차이를 4점 차이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첫 번째 선택권을 쥐고 있던 DNS가 후픽을 택하자 블루 진영 선픽으로 나선 피어엑스는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 봇 듀오가 모두 쓰러지는 사고로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DNS의 무리한 운영 욕심을 놓치지 않고 역으로 공략하면서 초반 손해를 모두 메우는데 성공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사이드 지역을 장악하면서 전반적으로 협곡의 지배력을 챙겨왔다. 

일진일퇴를 주고받는 공방전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디아블’ 남대근과 ‘빅라’ 이대광의 쌍포가 상대 미드-원딜의 화력 보다 앞서가면서 주도권이 피어엑스로 넘어갔다. 힘에서 월등하게 앞선 피어엑스의 화력에 봇 아래 길이 열리면서 1세트가 그대로 정리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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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피어엑스의 화력과 운영이 DNS를 찍어눌렀다. 피어엑스는 2세트 스노우볼링에 능한 라이즈와 바드를 먼저 깔면서, 군중 제어기를 주요시한 DNS를 밴픽 단계부터 흔덜었다. 여기에 라인전 단계부터 피어엑스가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스노우볼을 굴려나가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16분 한타 구도에서 피어엑스는 미드 1차 포탑 공략 이후 일방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피어엑스는 빠르게 바론을 사냥 한 뒤 버프가 끝나기 전 상대 넥서스를 철거하고 2세트역시 쉽게 정리했다.

벼랑 끝에 몰린 DNS가 3세트 교체 투입된 ‘라이프’ 김정민과 ‘덕담’ 서대길이 활약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해 1-2로 쫓아갔으나, 피어엑스는 ‘실버 스크랩스’가 울려퍼지게 하지 않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서 ‘디아블’ 남대근의 캐리력이 DNS의 실수를 계속 이끌어내면서 혼전 속에서 조금씩 피어엑스가 격차를 벌려나갔다. 기습적으로 첫 번째 내셔남작을 사냥한 피어엑스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려나가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십분 살려 격차는 9000 까지 달아난 피어엑스는 세 번째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까지 차지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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