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사진) HD현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조선부문 협력을 강화했다. 29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현지시간)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모디 총리와 인도 관계 부처 장관,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 명이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인도는 240억 달러(약 34조원)를 투입해 글로벌 5위권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