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 영입을 추진했지만 PSG는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을 주요 후보로 검토했다. 그러나 PSG는 토트넘에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도 이미 거절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기대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라고. 영국 또 다른 매체 ‘팀토크’는 “이강인은 여름에 자신의 상황을 다시 판단할 수 있다. 그땐 이적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가 변수”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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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토트넘이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과거에도 이강인과 여러 차례 이적설로 묶였다. 2년엔 이적설이 있었지만, 당시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라고 들려줬다. 그러면서 “그가 당시 토트넘에 합류했다면 출전 기회가 제한됐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1군 경쟁에 곧바로 뛰어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이강인의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이 올해 여름 이강인 영입을 다시 진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스퍼스웹'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