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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이란서 트럼프가 기대하는 어떤 임무든 수행할 준비"

연합뉴스

2026.0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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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이란서 트럼프가 기대하는 어떤 임무든 수행할 준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부에 기대하는 어떤 임무든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는 대규모 미국 군사 자산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하자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 및 탄압과 관련, 미국의 직접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동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을 비롯해 대규모로 군사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군의 기습 공습, 카리브해 등지에서의 마약 밀매 의심 선박 격침 등을 언급하면서 "이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그들(이란)은 협상할 모든 선택지를 갖고 있다. 핵 능력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달 초 베네수엘라에서의 미군의 기습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 축출한 것을 예로 들면서 "세계 어느 군대도 미국 역사뿐 아니라 세계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강력한 그 작전을 수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한 "이는 전 세계 모든 수도에 보내는 메시지"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할 때, 그가 진지하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억지력을 재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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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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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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