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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저스 대표, 오늘 경찰 출석…포토라인서 입장 밝힐 듯

중앙일보

2026.01.29 12:42 2026.0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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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 연합뉴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셀프 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30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2시 로저스 대표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내부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 여부와 쿠팡의 셀프 조사 발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의 노트북을 경찰과 협의 없이 분석한 뒤 지난달 25일 "실제 저장된 정보는 3000건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발표한 혐의를 받는다.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으로도 고발된 상태다.

이달 1일 출국한 로저스 대표는 경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14일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일주일 뒤 입국했다.

로저스 대표는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 취재진에게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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