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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NL 서부 최고의 슈퍼스타? 당연히 오타니 쇼헤이

OSEN

2026.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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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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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2026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반드시 봐야할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9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각 지구에서 2026시즌 꼭 봐야할 선수 6명을 선정했다. 오타니는 기라성 같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1033경기 타율 2할8푼2리(3730타수 1050안타) 280홈런 669타점 708득점 165도루 OPS .956, 투수 100경기(528⅔이닝) 39승 2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다. 역사상 최고의 야구선수로 일컬어지는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으로 투타겸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벌써 명예의 전당 현액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오타니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 2024년과 2025년 내셔널리그 MVP를 들어올렸다. 놀랍게도 모든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밖에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4회 등 많은 수상 실적을 쌓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우리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2025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보다 더 활약하는 경기를 할 수 있을까? 그냥 중계를 켜고 직접 확인하자”라며 오타니의 경기를 놓쳐셔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스타 플레이어가 오타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5개 지구에서 선정된 선수들도 모두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다. 특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선정된 애런 저지는 타격에서 만큼은 오타니를 능가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저지는 메이저리그 통산 1145경기 타율 2할9푼4리(4105타수 1205안타) 368홈런 830타점 873득점 65도루 OPS 1.028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다. 2022년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2022년, 2024년, 2025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지난달 칼럼을 통해 저지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우타자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그가 처음이 아니다. 해가 갈수록 그런 주장을 하기 쉬워진다. 저지는 최근 4년 중 3번 아메리칸리그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1위를 차지했고 그 3년 모두 MVP를 수상했다”고 저지의 활약을 조명했다. 

다만 저지에게 부족한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다. 저지는 월드시리즈에 2024년 단 한 차례 진출했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MLB.com은 “크게 보면 공정하든 공정하지 않든 그는 결국 ‘양키스와 함께 우승을 할 수 있는냐’로 영원히 평가받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는 그런 큰 이야기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저지는 이 목록에서 언젠가 당신이 손주에게 ‘내가 직접 봤던 선수’라고 이야기해줄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저지가 역사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감탄했다. 

오타니와 저지 외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서부지구 닉 커츠(애슬레틱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후안 소토(메츠), 중부지구 폴 스킨스(피츠버그) 등이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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