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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게임 1억 탕진’ 남편, 여전히 ♥”..리와인드 부부, 혼인 유지 (‘이숙캠’)

OSEN

2026.0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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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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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최종 조정 기간 중 리와인드 부부가 최종 혼인을 유지했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8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 가운데 서장훈과 리와인드 남편 사이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 측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두 가지 사건을 이유로 위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 입장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살인미수라는 말은 좀 과하다"라고 ‘살인미수’ 표현에 대해 정정했다.

반면 아내 측은 “알러지 검사 받아보셨냐”라고 물으며 “오이 흔적이 조금만 있어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했는데 어제 식사에서 탕수육이 나왔다. 거기에 오이가 들어있었다. 남편 분 잘 드셨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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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내 측은 남편 폭행 사실을 강조하며 위자료 4천만 원을 요구해 남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를 들은 남편은 “미쳤나? 돈이 없는데 좀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남편 측 변호인이 폭행과 관련하여 변호하려 했으나, 리와인드 남편은 “연결이 부드럽지 않으니까 다시 말하겠다”라며 직접 나섰다.

남편이 주장하는 내용은 가사조사 때부터 말하던 내용과 똑같았다.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남편에 답답함을 느낀 서장훈은 “무슨 얘기인지 안다. 섭섭하다는 거 아니냐”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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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편은 “서운하다는 게 아니다. 재산 분할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것”이라며 다시 도돌이표 주장을 이어갔다.  결국 폭발한 서장훈은 “게임으로 돈 1억 날리지 않았냐. 형편이 어려워서 일 해달라고 해놓고선”이라고 말에 모순적이라고 지적했다.

남편은 약 28분 동안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 속 서장훈은 “좀 줄여서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남편은 “죄송한데 저한테 화난 거 있냐. 되게 주눅이 든다”라고 받아쳐 조정실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해탈한 서장훈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라고 했지만, 남편은 “무섭다. 얘기하시는 게 두려워서”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당황한 조정장은 “남편과 서장훈 소장님 사이에도 조정이 필요해보인다”라며 애써 분위기를 풀고자 했다.

모든 조정을 마친 후, 리와인드 부부는 이혼을 하지 않고 결정 혼인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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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내는 “이때까지 6년 살아왔고 아직까지 신랑을 사랑한다”라며 “3개월 유예 기간을 두고 저를 무시하는 발언이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남편은 “저에게 유책 사유가 2가지나 있어서 폭행이나 게임으로 쓴 재산 1억 원 관련해서 제가 할말이 없다. 그래서 아내 결정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편은 “제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서장훈 소장님께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서장훈은 “죄송할 건 없다. 두분 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 드렸던 이야기들이고 조언이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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