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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도전-라리가 리턴 없다' 이강인 이적 불발 '쐐기 보도' 나왔다... "PSG, LEE 매각 의지 전혀 없다"

OSEN

2026.01.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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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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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4) 이적을 허용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단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도 “이강인은 1월에 짐을 쌀 의지가 있었지만 구단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17일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17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찰해 온 자원”이라고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속 시절(2021~2023년)부터 꾸준히 아틀레티코의 관찰 대상에 올랐다.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이강인 측과 접촉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23년 여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PSG가 영입 경쟁에서 앞서 이강인을 데리고 갔다.

'마르카'는 "최근 열흘 사이 이강인 영입이 아틀레티코 내부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라고 했다. 선수 측 역시 상황에 따라 변화를 검토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고도 덧붙였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28억 원)로 평가된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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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합류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이강인보다 경쟁에서 앞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주앙 네베스 역시 마찬가지다. 그 여파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감소했다. 중요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됐다. 이에 지난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강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더욱 그랬다. 심지어 당시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3000만 유로(약 486억 원)에 보너스 조항을 추가하며 출전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영국의 폴 오키프 기자는 “이강인은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고, 던컨 캐슬 기자는 더 나아가 “토트넘이 PSG에 5000만 유로(약 811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판매 불가' 대상으로 분류, 잔류 결정이 났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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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단 의지가 강하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아틀레티코와 함께 토트넘도 또 아쉬워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8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지닌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노렸지만 소속팀의 단호한 태도로 제동이 걸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을 주요 후보로 검토했다. 그러나 PSG는 토트넘에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PSG, 알레띠 메디아 소셜 미디어.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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