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현재 누적 이용자 200만 명, 전국 380여 개 검진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B2C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단순한 예약과 결과 조회를 넘어, 개인별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분석과 추적관찰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착한의사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된 종합건강검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가 검진 선택 항목에서 연령과 성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 통합 분석 결과, 기타 골밀도 검사의 선택률은 여성 57.8%, 남성 38.2%로 약 20%p의 격차를 보였으며, 갑상선 초음파 역시 여성 69.5%, 남성 54.3%로 여성의 선택률이 크게 높았다. 반면 동맥경화도 검사는 남성 27.1%, 여성 17.8%, 폐 CT는 남성 24.7%, 여성 15.6%로 남성의 선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달리 위내시경과 상복부 초음파는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이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위내시경, 여성 86.7%, 남성 85.7%, 상복부 초음파는 여성 81.6%, 남성 78.8%로 나타났다. 또한 뇌 CT, 뇌 MRA,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등 뇌·심혈관계 검사 항목은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선택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 이용자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50대 이상에서 뇌·심혈관계 검사와 골다공증 관련 검사의 선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 CT·뇌 MRA, 경동맥 초음파, 폐 CT, 기타 골밀도 검사의 선택률이 20·30대 대비 뚜렷하게 높아졌다. 이는 연령 증가에 따라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위험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남성 이용자 역시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뇌 MRI·뇌 MRA 선택률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동맥경화도 검사와 폐 CT는 전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높은 선택률을 보여, 심혈관계 질환과 폐 질환에 대한 선제적 검진 수요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는 추가 검진 선택이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건강 위험 요인이 반영된 결과임을 보여진다.
‘착한의사연구소’는 그동안 기술의 실효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R&D 과제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130억 원 이상 규모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고유라 최고비전책임자(CVO)는 “이번 분석을 통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추가 검진 항목 선택 패턴이 구조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종합건강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진 선택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건강검진 추적관찰 기술을 고도화해 의료진과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검진 이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고객 여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