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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군 수송기 엔진 결함으로 日나하기지 비상착륙

중앙일보

2026.01.29 23:44 2026.01.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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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8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8일 지원요원과 화물을 실은 C-130가 이륙을 위해 지상활주를 하는 모습. 사진 공군=뉴스1

공군 C-130H 수송기 1대가 30일 엔진 결함으로 일본 오키나와 나하기지에 비상착륙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안규백 장관은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국방장관 회담에서 비상착륙과 관련해 일본 측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C-130H 수송기가 이동 중 엔진 1개에서 출력 저하가 감지돼 절차에 따라 일본 나하기지에 내렸다. C-130H는 4개의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즉각적인 비행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기는 이날 오전 김해기지를 이륙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송기는 부품 교체 후 이륙할 예정이다.

나하기지는 지난 28일 WDS 2026 참가를 위해 이동한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가 일본 항공자위대로부터 급유 지원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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