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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올림픽 D-7...'팀 CJ' 최가온·김민선 메달 도전

중앙일보

2026.01.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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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 사진 CJ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CJ그룹이 후원하는 스노보드 최가온(18)과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7)이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최가온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유력한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최근 자신이 출전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14살이던 2023년 미국 익스트림 스포츠이벤트 X게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부상으로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재미교포 클로이 김(미국)과 경쟁한다. 최가온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CJ 지원과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밀라노 올림픽은 오랜 시간 꿈 꿔온 무대인만큼, 최고의 기량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은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차 월드컵 여자 500m에서 37초8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이 3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CJ는 2023년부터 김민선 뿐만 아니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공식 후원해왔다. 김민선은 “CJ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밀라노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선. 사진 CJ

CJ는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로서 ‘팀 코리아’ 전체를 지원한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비비고 데이’를 열어 사기를 북돋웠다. 현지에서 팀 코리아에 제공되는 한식 도시락에 식자재 30여 종을 지원한다.

K뷰티 대표 플랫폼 CJ올리브영은 해외에 장기 체류할 선수단을 위해 출장·여행용 'K뷰티 키트’를 제작해 팀 코리아 전원에게 제공했다.
또한 밀라노 현지에 마련될 코리아하우스의 K-컬처 홍보관에서는 ‘비비고’, ‘CJ올리브영’, ‘CJ ENM’ 등 CJ의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식품·뷰티·엔터테인먼트 다방면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CJ의 코리아하우스 참여는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다.

CJ 관계자는 “파리에 이어 밀라노에서, 올림픽을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TEAM CJ는 물론, 팀 코리아 전체의 '꿈지기'로서 선수들의 도전이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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