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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통나무 든 비디디’ KT, 곽보성 특급 캐리 앞세워 3세트 만회 ‘1-2 추격’

OSEN

2026.01.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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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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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장로 그룹 5위 위기에 몰리자 ‘비디디’ 곽보성이 다시 한번 통나무를 떠받들었다. 협곡을 장악하는 솔로 킬 두 번으로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는 3세트 내내 KT의 혈을 뚫으면서 반격의 중심이 됐다. 

KT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그룹 배틀 3주차 슈퍼 위크 농심과 3세트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이 아리로 종횡무진 협곡 전체에 무력쇼를 펼치면서 25분 41초만에 21-8로 승리, 3세트를 만회하며 세트스코어를 1-2로 좁혔다.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패한 KT는 이번에는 선택권을 후픽으로 적용하는 배수의 진을 쳤다. 아펠리오스와 문도박사, 블리츠크랭크 순서로 먼저 픽 1페이즈를 정리한 KT는 자헨과 아리로 조합을 완성했다. 

막픽으로 뽑아든 ‘비디디’의 아리가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뿜어냈다. ‘스카웃’ 이예찬의 요네를 연달아 일기토에서 잡아내면서 무력을 뽐낸 곽보성은 발빠른 로밍으로 ‘에이밍’ 감하람의 아펠리오스의 혈도 뚫어주면서 빠르게 KT가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비디디’의 신들린 경기력에 고무된 KT의 다른 선수들도 제 궤도를 찾았다. ‘커즈’ 문우찬도 문도박사로 기막히게 두 번째 드래곤을 가로채면서 신바람을 냈고, 탑 자헨도 ‘퍼펙트’ 이승민이 수준급으로 성장시키면서 완승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일방적으로 격차를 벌려나간 KT는 바론 버프를 두른채 넥서스까지 한달음에 쇄도하면서 3세트 반격을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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