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동국, 브랜드로레이상 수상…박항서 이어 한국축구인 2번째

중앙일보

2026.01.30 03:0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이동국이 브랜드로레이상을 수상했다. 사진 용인FC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의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국제비영리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브랜드 로레이상’(The Brand Laureate Awards)를 받았다.

용인 구단은 30일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수여하는 ‘브랜드 로레이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렸다.

‘브랜드 로레이상’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단체인 TWBF가 2005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약 500명의 개인과 2500여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복싱 영웅인 故 무하마드 알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등이 상을 받았다. 한국 축구인으로는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2024년)에 이어 이동국 디렉터가 두 번째 수상자다.

세계브랜드재단은 “K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전북 현대의 가장 성공적인 시대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이라면서 은퇴 이후에도 축구 현장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는 “축구는 제 인생이자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여정”이라며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한국 축구와 현장에서 함께해온 모든 동료와 팬들이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용인FC에서 맡은 역할을 통해 다음 세대가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경험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