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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전원 성폭력"…'인천판 도가니' 金총리 철저규명 지시

중앙일보

2026.01.30 05:03 2026.01.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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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인천 강화도의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제기된 장애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30일 사건과 관련한 상황을 보고 받고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범부처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자 등에 대한 보호 및 구제에 만전을 기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TF는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김 총리는 특히 경찰청은 장애인 전문수사인력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해당 사안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인권보호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색동원에서는 시설장 A씨가 시설에 거주하던 중증 장애 여성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을 성폭력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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