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불문화교류센터(조홍래 이사장)는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시인협회와 함께 '한국 시조 토착화'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프랑스 시인협회는 '프랑스 시조 규칙'을 제정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시인협회의 장-샤를 도르주 회장은 "프랑스 시조 규칙이 제정돼 현역 시인들이 창작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한국의 시조가 프랑스 세 번째의 외래 정형시 장르로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한불문화교류센터는 프랑스 시조 창작을 고무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주요 시인협회 콩쿠르에 한국 유명 시인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시인협회 콩쿠르에는 가람 이병기 선생, 프랑스어권 작가 시인협회 콩쿠르에는 세계전통시협회 창립자인 유성규 선생의 이름으로 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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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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