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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임금체불 감소, 노동자 출신 장관 덕분"…공개 칭찬

중앙일보

2026.01.3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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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른쪽) 대통령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금체불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무 부처의 수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작년 체불 노동자 수 3년 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노동자 출신 노동부 장관이 '열일(열심히 일하다)'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직 철도 기관사로 일하던 도중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수는 26만2304명으로, 2024년 28만3212명보다 7.4% 줄며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임금체불 총액의 경우 1.1%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전년도(14.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 게시물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성과를 낸 부처나 담당자를 공개 칭찬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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