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혜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일 KBS 기상캐스터로 마지막 날씨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배혜지는 “새벽 4시가 되면 눈이 번쩍 떠지고 언젠가는 너무 그리워 방송 영상을 꺼내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KBS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의지하는 소중한 선후배 분들을 만났습니다. 오며가며 함께 웃으면서 추억을 쌓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 이름 앞에 붙었던 ‘KBS 기상캐스터’라는 수식어는 참 든든했고, 참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프리랜서로서 이 수식어가 영원할 수 없다면 배혜지는 어떤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 계속 질문해왔고 지금도 그 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익숙한 곳을 떠나 조금 더 자유롭게, 조금은 무모하게 도전해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