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배송문 기자] 기안84와 11세 연하 아이돌 데이식스 도운의 뜻밖의 청계산 데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보이밴드 DAY6 멤버 도운의 청계산 새해맞이 등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한파 속에서 청계산 입구에 먼저 도착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입김이 연신 나올 만큼 추운 날씨 속에서 기안84가 기다리던 인물은 도운이었다.
기안84는 “1월 1일에 새해 일출을 보러 가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일출을 보자는 마음으로 도운과 산을 오르게 됐다”고 산행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바자회 때 도운이 고른 물건들이 전부 내 취향이었다. 낚시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공통점이 많더라”며 “남자들끼리 친해지는 데는 운동만 한 게 없다. 도운도 산을 좋아하고 청계산 기운도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도운 역시 “옷을 고를 때부터 잘 맞는다고 느꼈다”며 “이 형님, 나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나이 차이 있는데도 대화가 너무 자연스럽다”, “기안84 특유의 담백함이 좋다”, “도운 말투가 편안해서 보기 좋았다”, “과하지 않아서 아침에 보기 딱 좋은 장면”, “이런 조합 의외로 힐링 된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기안84는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다. 도운은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로, 보이밴드 DAY6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