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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손흥민 대 메시의 첫 대결, 2만석으로 부족하다…MLS 사무국 7만 7천석 메모리얼 콜로세움 전격 오픈!

OSEN

2026.0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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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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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 대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첫 맞대결은 2만석으로 턱도 없다. 

MLS 사무국은 오는 2월 21일 개최되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1라운드 경기를 기존 BMO 스타디움이 아닌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당초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7만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기존 스타디움은 약 2만 2천 명 수용 규모를 갖고 있다. 초대형 매치를 개최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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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손흥민 대 메시의 대결을 MLS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판을 키웠다. 이날 7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관중이 몰려 LAFC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MLS의 한 경기 최다관중은 2023년 로즈보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LA 갤럭시 대 LAFC의 더비로 무려 8만 21110명이 입장했다. 

손흥민과 메시 두 슈퍼스타가 있기에 가능한 이벤트다.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 합류 후 MLS 흥행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스타다. 손흥민 또한 지난 여름 LAFC 이적 시 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북미 축구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두 슈퍼스타가 맞붙는 것은 북미 축구 역사상 최초의 세대급 충돌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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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콜리세움은 1932·1984년 올림픽 개최지이자, 2028년 올림픽 개최도 예정된 미국 스포츠의 상징적 장소다. 그동안 골드컵과 국제 친선전 등 다수 축구 경기를 개최했지만, MLS 정규 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주최 측은 경기 규모 확대와 흥행 극대화를 위해 이번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팬과 미디어의 기대감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은 MLS뿐 아니라 북미 축구 역사 전체를 흔드는 세기의 이벤트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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