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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굿바이 뮌헨' 트레블 전설, 8년 만에 작별 확정...'헐크 근육' 고레츠카 올여름 떠난다 "재계약 않기로 상호 합의"

OSEN

2026.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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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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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31)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8년간 몸담았던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바이에른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가 올여름 바이에른을 떠난다. 바이에른과 그는 긍정적이고 솔직한 논의 끝에 올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라며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독일 국가대표인 고레츠카는 2018년부터 바이에른에서 활약하며 8년 동안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30세인 그는 남은 시즌 동안 팀과 함께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고레츠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의 러브콜도 받았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레온은 이 클럽과 팀에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따라서 여러 유명 구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까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우리는 그가 올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에서 보낸 8년은 매우 성공적인 시간이었고, 우린 훌륭한 인성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와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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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미드필더 고레츠카는 VfL 보훔과 샬케를 거쳐 2018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곧바로 바이에른 중원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고,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강력한 피지컬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보호와 공격 가담 능력으로 분데스리가 정상급 자원으로 떠올랐다.

특히 고레츠카는 '헐크'를 떠올리게 하는 근육질 몸으로 주목받았고, 한지 플릭 감독 밑에서 맹활약하며 2019-2020시즌 트레블 에 힘을 보탰다. 다만 부상이 잦았고, 나이가 들면서 기량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바이에른 통산 292경기 47득점 48도움을 올린 고레츠카는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 그는 지금까지 바이에른에서만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분데스리가 6회, DFB-포칼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자랑한다.

고레츠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 밀란을 포함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모두 여름으로 미뤘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틀레티코는 고레츠카 영입에 필사적이었다. 그 역시 겨울 이적을 고려했다. 바이에른도 승낙할 준비가 돼 있었지만, 이제 그는 시즌을 끝낸 뒤 새로운 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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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레츠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바이에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팬 여러분께. 지난 며칠은 예상보다 훨씬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동시에 다음과 같은 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세계적인 명문 클럽들의 관심에 감사하지만, 난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FC 바이에른에 남기로 했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고레츠카는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팀, 그리고 우리 선수단을 진정한 팀으로 다시 만들어준 (뱅상 콤파니) 감독님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난 이 팀과 클럽에 헌신할 거다. 우리의 공동 목표는 5월에 마리엔플라츠에서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트로피들을 축하하는 거다!"라고 외쳤다.

그는 "동시에 구단과 난 건설적인 논의 끝에, 이번 여름에 우리의 성공적인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레츠카는 "하지만 그 전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FC 바이에른과 독일 국가대표팀 둘 다 이번 시즌과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정말 기대된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6년! 미아 산 미아!"라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뮌헨, 스카이 스포츠,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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