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故이해찬 총리 영결식서 눈물…마지막 길 배웅
중앙일보
2026.01.30 16:38
2026.01.30 19:14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은 정장을 착용하고 근조 리본을 단 채 영결식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이 입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유족과 나란히 앉아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낭독한 고인의 약력을 들었다. 약력 낭독에 앞서 이 대통령은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과 같은 줄 좌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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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해찬 前총리 오늘 영면…국회서 영결식 후 세종에 안장
이 전 총리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어 오전 7시 20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과 오전 8시 10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노제가 치러졌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 서초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예정돼 있다.
화장 이후에는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고인의 자택을 들른 뒤, 부모 곁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오후 3시 3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평장으로 안장식이 거행된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세종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영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