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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장서 40대 근로자, 설비 기계에 끼여 의식불명

중앙일보

2026.01.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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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중앙포토

31일 오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쯤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인 A씨(40대)가 포장용 로봇 설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포장 설비가 갑자기 멈춰서자 원인을 점검하기 위해 홀로 내부로 들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점검 도중 갑자기 설비가 다시 작동하면서 발생했다. A씨의 흉부가 로봇과 컨베이어 사이에 끼이면서 큰 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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