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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 성폭력 의혹' 한국농아인협회 압수수색

중앙일보

2026.02.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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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이 한국농아인협회 전·현직 임원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국농아인협회 사무실과 이사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A씨는수어통역센터 중앙지원본부장으로 있던 지난 2022년 30대 농아인을 상대로 채용을 빌미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과거 협회 사무총장을 맡은 B씨도 같은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두 차례 농아인협회 실지 감사를 실시해 간부 4명을 업무상 배임, 업무 방해, 취업 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수사 의뢰 내용은 ▶B씨에 대한 골드바 제공 의혹 ▶블랙리스트 및 화이트리스트 의혹 ▶세계농아인대회 관련 조직적 회계 부정 의혹 등으로 알려졌다. 서울 금천경찰서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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